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를 석방하기 위해 방북했던 캐나다 총리 특사가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캐나다 총리 특사인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일행과 함께 귀국했다"며 체류기간 외무성 관계자들과 국제 문제에 관해 폭 넓게 대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병보석'으로 풀려난 임 목사가 장 보좌관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과거 북한에 억류됐던 외국 국적자들의 석방 사례를 감안하면, 임 목사도 북한을 함께 떠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