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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말복 무더위 기승…동해안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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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말복 무더위 기승…동해안 흐리고 비
  • 송고시간 2017-08-11 12:50:46
[날씨] 말복 무더위 기승…동해안 흐리고 비

오늘이 말복입니다.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이기도 한데요.

말복인 오늘 때맞춰 더위의 기세가 다시 강해집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 서부, 전남과 경남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고, 광주를 비롯한 전남 광양과 순천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부산 32도, 광주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면 강원 동해안지역은 낮기온이 30도선을 밑돌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이 지역은 밤까지 흐리고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선데요.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동해안 쪽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밤시간까지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 보이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 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보시면 서울 29.5도 등 전국 많은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올라와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이 시각보다 더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서 서울과 인천, 대전, 부산이 32도, 광주가 34도까지 오르겠고요.

강원 동해안쪽만 30도선을 밑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이는 가운데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더웠다가 다음 주 들어서자마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다시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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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