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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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메시지는 동북아평화번영

[앵커]

제72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복절 경축사엔 보통 내치와 외치 등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이 담기는데요.

특히 이번 경축사엔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한 대통령이 인식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

역대 대통령의 경축사엔 이런 역사적 의미가 반영됐습니다.

문제인 대통령은 동북아평화번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입니다.

동북아평화번영은 북한과 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포함해 국내 문제까지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이 중 특히 북한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괌 포위사격 위협 등 도발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일단 베를린 구상을 뛰어넘는 유화적인 제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화의 문을 열어 놓은 상태이지만 지금 추가 제안을 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괌 포위사격 위협 등 도발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을 향해 동북아평화번영을 위해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을 향한 메시지도 주목됩니다.

역사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선 역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지 여부입니다.

정부는 광복절 경축식에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명을 초청했습니다.

이 때문에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부는 또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노동했던 ‘군함도’ 생존자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도 초청했습니다.

이밖에도 경축사에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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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