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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공개…진위 여부 두고 논란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공개…진위 여부 두고 논란
  • 송고시간 2017-08-14 18:00:20
명성황후 추정 초상화 공개…진위 여부 두고 논란

고종의 비인 명성황후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초상화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보성 갤러리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광복 72주년을 맞아 개막한 특별전에서 두건을 쓰고 하얀 옷을 입은 여성의 초상을 공개했습니다.

갤러리 측은 족자 뒷면에 적힌 '부인초상'이라는 글자 옆에 훼손된 부분을 적외선 촬영 결과 '민씨'로 확인했다며 명성황후의 초상으로 추정했습니다.

반면 학계에서는 결정적 단서가 없고 한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점을 미루어보아 화가가 일본인일 확률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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