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성이 맞고 있는데'…시민들 방관에 핸드백까지 훔쳐가

지역

연합뉴스TV '여성이 맞고 있는데'…시민들 방관에 핸드백까지 훔쳐가
  • 송고시간 2017-08-16 20:32:53
'여성이 맞고 있는데'…시민들 방관에 핸드백까지 훔쳐가

얻어 맞는 여성을 방관만 하고, 심지어 여성이 맞는 사이에 핸드백까지 슬쩍 가져가는 비정한 시민들의 모습이 CCTV 영상에 잡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오후 10시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거리에서 벌어진 일로 경찰은 핸드백을 훔쳐간 승용차 운전자의 행방을 좇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을 저지른 이는 59살 주 모 씨로, 지인 소개로 만난 59살 여성 김 모 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원룸 안에서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도주하는 김 씨를 바깥 도로까지 쫓으며 30분간 마구 때려 다리뼈 골절 등 전치 7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