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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평가 엇갈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평가 엇갈려
  • 송고시간 2017-08-18 17:13:06
[뉴스1번지]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평가 엇갈려

<출연: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차명진 전 국회의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내용과 형식을 두고 여야가 전혀다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편, 살충제 계란파문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잠시 후 정부가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정치권에선 정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간 김현 민주당 대변인, 차명진 전 국회의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놓고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여당은 진심으로 소통하는 자리였다고 주장인 반면 야당에선 알맹이 없는 회견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여야의 주장에 대해 두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2>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념해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고마워요 문재인' 캠페인을 놓고도 여야간 날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에선 여론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여론조사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100일간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70%를 웃돌아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3만2천부가 매진되는 등 이른바 '이니 굿즈'로 불리는 문 대통령 관련상품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하지만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 때도 그랬지만 이런 높은 지지율이 임기 내내 유지될지는 예단할 수 없겠죠? 문 대통령이 풀어야 할 과제는 뭘까요?

<질문 5> 장기 표류중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또 표류하는 모양새입니다. 야당이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정치편향을 문제삼으면서 이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칫 김 후보자가 내년 9월까지 권한대행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6> 살충제 계란파동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정치권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류영진 식약처장의 자질문제를 제기하면서 '코드 보은인사'까지 문제삼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심지어 이낙연 총리까지 "제대로 답변 못할 거면 브리핑하지 말라"고 질책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여야가 전 정부 책임이냐, 현 정부 책임이냐를 놓고도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도 문제가 됐는데 방치해왔다고 주장하고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초동 대응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문 대통령과 여야 5당대표가 총출동했습니다. 특히 '같은 뿌리'를 가진 민주당과 국민의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두당의 앞으로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지금까지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차명진 전 국회의원 두분과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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