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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레드라인' 첫 언급…北 추가도발 예의주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레드라인' 첫 언급…北 추가도발 예의주시
  • 송고시간 2017-08-18 17:20:57
[뉴스1번지] 문 대통령 '레드라인' 첫 언급…北 추가도발 예의주시

<출연: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회견에서 북한이 넘지 말아야 할 금지선을 뜻하는 이른바 '레드라인'을 공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 실시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앞두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할지 주목되는데요.

이 시간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위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이 어제 취임 100일 회견에서 북한이 넘지 말아야 할 금지선, 이른바 '레드라인'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외교가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문 대통령이 레드라인에 답을 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2> 사실 한미 양국에선 그동안 '레드라인'만 언급했을 뿐 레드라인의 구제적 의미에 대해선 모호성을 유지해 왔는데요. 일각에선 레드라인 공개시 우리의 정책적 선택지가 줄고 북한에 오판의 여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의 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1> 정작 우리를 겨냥한 중단거리 핵미사일은 '레드라인'이 아니냐는 반론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2> 현재 문 대통령이 밝힌 '레드라인' 기준에 따르면 북한이 실제 '레드라인'에 얼마나 가까워진 상태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북한 매체가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취임 100일에 대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남북관계가 '낙제점'이라고 혹평했는데요. 이런 북한 반응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4> 다음주 초(21일)부터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실시됩니다. 북한의 대남매체(조선중앙통신)는 '한반도 정세를 파국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북한이 실제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5> 미 국무부가 핵 미사일 실험과 도발적 언행 중단 등 북미대화의 3대 조건을 제시한 데 대해 북한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가와 언론에서는 북핵 서 한미훈련 중단이나 주한미군 철수, 평화협정 체결 등 이른바 '빅딜론'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중국을 방문중인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습니다. 던퍼드 의장은 앞서 이례적으로 중국군 수뇌부와 만나 군사적 소통 강화에 합의하고 북중 접경지역 군부대도 방문했는데요. 던퍼드의 중국 방문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통화에 이어 던퍼드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북미간 중재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중국이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