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살충제 계란' 파동을 계기로 축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어제(18일) 임종석 비서실장과 국정상황실장 등 참모들과 2시간 가까이 한 오찬회의의 대부분을 '계란 파동' 대책 논의에 할애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양계산업을 비롯한 축산업 전반을 수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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