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30대 그룹의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271개 계열사의 상반기 유·무형 자산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총 37조 1천4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급증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황에 힘입어 삼성, SK, LG그룹 등이 시설투자를 대폭 확대했지만 현대자동차와 두산그룹 등은 오히려 축소하는 등 업종별 편차가 뚜렷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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