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경찰의 고교생 사살에 들끓는 필리핀…"즉결처형 멈춰라"

세계

연합뉴스TV 경찰의 고교생 사살에 들끓는 필리핀…"즉결처형 멈춰라"
  • 송고시간 2017-08-20 20:39:09
경찰의 고교생 사살에 들끓는 필리핀…"즉결처형 멈춰라"

필리핀에서 고등학생이 마약 단속 경찰관들에게 사살된 것을 계기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벌이는 잔인한 '마약과의 유혈전쟁'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칼로오칸 시에서 마약 단속을 벌이던 중 총기를 갖고 저항하는 키안 로이드 델로스 산토스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장 폐쇄회로 TV 등으로 볼 때 경찰이 산토스를 단속에 저항하는 마약범으로 몰아 사살했다는 정황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