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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 강한 비…밤에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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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곳곳 강한 비…밤에 대부분 그쳐
  • 송고시간 2017-08-21 08:16:03
[날씨] 곳곳 강한 비…밤에 대부분 그쳐

[앵커]

오늘도 전국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

간밤에는 이 곳 서울 등 수도권에 세찬비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일시 그치고 해까지 납니다.

지금은 충청이남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꼭 우산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정리해봅니다.

지금까지 서울 도봉구에는 178mm, 성북구나 성동구는 서울등 많은 곳에서 150mm안팎의 비가 내렸고요.

의정부도 150mm가 넘게 오는 등 수도권에서 100mm가 넘는 강수가 기록됐습니다.

지금은 일부 충남과 호남과 제주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와 충청이륙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북부와 서부, 전남진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안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와 전남, 경남,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20~60mm, 동해안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는 내일 오후까지 더 이어지겠고 내륙 많은 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이 후 절기 처서인 수요일에는 낮부터 또 중부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에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예년수준에는 못 미칩니다.

이번주는 금요일부터는 차츰 맑아지겠고 날이 개도 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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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