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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물 오른 골 감각' 황희찬, 2경기 연속 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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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물 오른 골 감각' 황희찬, 2경기 연속 골 外
  • 송고시간 2017-08-21 13:36:10
[해외스포츠] '물 오른 골 감각' 황희찬, 2경기 연속 골 外

[앵커]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물 오른 골 감각을 보였습니다.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헨리크 스텐손이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17분만에 '골 본능'을 발휘했습니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골로 5대1 대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18일 비토룰 콘스탄차전에 이어 사흘만에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 올 시즌 7호 골을 작성하며 물 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은 첼시전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22분 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에 1대2로 졌습니다.

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헨리크 스텐손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15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마지막날 6타를 줄인 스텐손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 이 대회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헨리크 스텐손 /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 "22언더파를 만들어내는 멋진 일을 해서 기쁩니다. 승리가 주는 기세와 자신감을 얻었어요."

스텐손은 2016년 브리티시 오픈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투어 통산 6승을 쌓았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는 미국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5대 5.5로 앞선 채 마지막날을 시작한 미국은 12명의 선수가 일대일로 맞붙는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유럽과 6대6으로 비겨 최종 점수 16.5대 11.5로 승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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