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승합차가 버스정류장의 행인들을 향해 돌진해 1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오전 마르세유의 버스정류장 2곳에 흰색 승합차가 잇따라 돌진해, 41세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35살 프랑스 국적자로 인근 지역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운전자는 불법무기 소지와 마약 밀매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테러 관련 혐의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연쇄적으로 일어난 차량 테러와의 유사성을 고려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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