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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작업자 송기마스크 대신 방독마스크 썼다

사회

연합뉴스TV STX조선 작업자 송기마스크 대신 방독마스크 썼다
  • 송고시간 2017-08-23 07:27:01
STX조선 작업자 송기마스크 대신 방독마스크 썼다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진 도장작업자 4명은 밀폐 공간에서 착용하도록 지정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수사본부 측은 "사망한 작업자들이 당시 송기마스크가 아닌 방독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속노조는 안전 총괄 책임이 있는 원청이 송기마스크를 지급했다면 구조를 위한 시간을 더 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해경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시신 부검 결과 '화재사'라는 구두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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