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란계 농장 2곳에서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DDT 성분이 나왔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21일 DDT 검출 달걀이 나온 경산 박 모 씨 농장과 영천 이 모 씨 농장에서 키우는 닭 12마리를 조사한 결과 DDT가 검출됐습니다.
박 씨 농장에서는 4마리 가운데 1마리, 이 씨 농장에서는 8마리 가운데 2마리는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두 농장처럼 예전에 DDT를 사용한 과수원에 닭을 풀어 키우면 닭이나 달걀에서 DDT가 나올 개연성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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