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에 이어 이번엔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보건국 조사 결과 최근 영국에서 E형 간혐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영국의 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 햄이 주범으로 지목됐고, 이로 인해 그동안 수천 명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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