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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쾌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하행선 정체"

사회

연합뉴스TV '전국 쾌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하행선 정체"
  • 송고시간 2017-09-02 11:04:58
'전국 쾌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하행선 정체"

[앵커]

9월 첫번째 주말, 전국이 쾌청한 날씨를 보여 고속도로에는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방 방향으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네, 이번 주말도 나들이 떠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초입부터 밀리기 시작했는데요.

잠원나들목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꽉 막혀 있고, 동탄분기점에서 천안휴게소까지도 시속 40~50km 구간이 끼어 있어서 시원스럽게 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안산분기점에서 매송나들목 구간에서 속도 주춤하다가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20km 넘게 긴 정체가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강원도로 떠나는 차량 많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신갈분기점부터 붐비기 시작했는데요.

이천나들목까지 줄곧 시속 40km 속도로 달리다가 풀린 뒤, 만종분기점에서 새말나들목까지 다시 극심한 정체가 나타납니다.

서울양양간고속도로는 화도나들목부터 차량 많아지기 시작해 서종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을 거쳐 강촌나들목까지 상황 좋지 않은데요.

이 지역 통과하실 때는 한 시간 정도는 예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 20분,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 15분, 부산까지는 4시간 1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15분 정도 걸립니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낮 12시까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행선 정체는 지금부터 밀리기 사작해 오후 5시쯤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시에서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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