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2002년 월드텁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 축구를 위해서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일이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히딩크 전 감독은 현지시간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축구협회와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측에서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대표팀 감독이든, 기술고문이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히딩크 전 감독은 3개월 전에 이미 측근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에 이와 같은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