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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5년 된 헬기 1,500억에 구입…성능 개량도 포기

정치

연합뉴스TV 군, 45년 된 헬기 1,500억에 구입…성능 개량도 포기
  • 송고시간 2017-09-19 07:42:48
군, 45년 된 헬기 1,500억에 구입…성능 개량도 포기

우리 군이 사들인 중고 헬기가 너무 낡아 최근 성능 개량조차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은 지난 2014년 치누크 헬기 14대를 총 1,496억 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미군 측은 헬기 수리 부품을 2018년부터 판매하지 않겠다고 통보했고, 합참은 사업 타당성이 부족해 그마저도 취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구매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구두 지시로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자는 혹독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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