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사들인 중고 헬기가 너무 낡아 최근 성능 개량조차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은 지난 2014년 치누크 헬기 14대를 총 1,496억 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미군 측은 헬기 수리 부품을 2018년부터 판매하지 않겠다고 통보했고, 합참은 사업 타당성이 부족해 그마저도 취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구매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구두 지시로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자는 혹독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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