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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추미애 '부적절' 발언 사과…김명수 구하기 총력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추미애 '부적절' 발언 사과…김명수 구하기 총력전
  • 송고시간 2017-09-19 12:11:54
[뉴스포커스] 추미애 '부적절' 발언 사과…김명수 구하기 총력전

<출연 :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땡깡' 발언에 대해 국민의당에 사과했지만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인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의 마약 혐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추미애 대표가 결국 땡깡 발언에 대해 국민의당에 공개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과 안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직접 사과에 나선건데요. 배경은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2> 국민의당이 표결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 여부, 일단 직권상정을 통해서라도 결정할 수 있게 됐는데요. 국민의당 오늘 의총을 통해 당론을 모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결국 안철수 대표의 의중이 관건이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 많습니다. 안 대표, 어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오늘 정세균 국회의장이 순방일정까지 미루고 여야 원내대표 4인과 정례회동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 회동을 통해 극적 합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4> 남경필 지사가 아들의 마약 투약과 관련해 방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굉장히 빠르고 단호한 입장을 취한 셈인데요. 하지만 이런 발 빠른 행보에도 남 지사의 지사직 사퇴 등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입장 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바른정당, 이혜훈 전 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에 이어 남경필 지사 아들의 마약 투약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바른정당이 갖고 있던 건전 보수의 이미지에는 상당히 타격을 입게 됐거든요. 이런 악재가 앞으로 바른정당 지방선거 참패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mb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배우 문성근 씨가 검찰에 출석해 약 7시간 30분 동안 피해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 씨는 조사에서 어버이 연합등과 관련한 국정원 문건을 직접 봤다는 증언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오늘은 문 씨에 이어 방송인 김미화 씨가 검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피해자들의 연이은 조사, 이번 블랙리스트 수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7> 전술핵 배치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연일 강공을 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방미 특사에 이어 전술핵 재배치 요청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는가하면 홍준표 대표가 직접 미국을 찾아 전술핵 배치를 미국 측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민 공론화도 되지 않은 전술핵 문제를 야당이 나서서 미국 측에 요청하고 나서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 군사옵션 방안이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나리오나 내용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어떤 내용일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미국의 전략폭격기와 전투기들이 어제 한반도로 동시에 출격해 군사분계선 인근까지 비행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송영무 국방장관이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문정인 특보를 작심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문 특보가 송 장관의 '김정은 참수 작전'에 대해 '참수'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상대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안보 특보라든가 정책특보 같지 않아서 개탄스럽다"고 밝힌건데요. 안보 특보와 국방장관의 이런 엇박자,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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