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청주의 한 하천 둑에서 나체로 발견된 20~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얼굴에서 폭행당한 흔적과 혈흔을 확인,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6시 40분쯤 흥덕구 옥산면 하천 둑 인근 풀숲에서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된 여성 시신 얼굴에 심한 멍 자국 등 폭행 흔적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4개 강력팀을 동원,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탐문 수사와 목격자 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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