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페루, 멕시코 등에서 이뤄진 북한대사 추방에 대해 "북핵 불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이자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단호한 대응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조치를 취해 나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올해로 채택 12주년이 된 9·19공동성명을 이끌어낸 북핵 6자회담의 유효성에 대한 질문엔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대화가 됐건 간에 북핵폐기를 위한 협상이라면 추진할 방침"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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