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전 세계는 핵전쟁을 우려하고 있다"며 북핵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개막연설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북한의 도발적인 핵·미사일 실험 때문에 두려움 속에 지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또 "험악한 발언들은 자칫 치명적인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 간의 언쟁을 지적하고 "이제는 정치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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