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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010 번호자원 고갈…정부 "문제 없다"

경제

연합뉴스TV SKT 010 번호자원 고갈…정부 "문제 없다"
  • 송고시간 2017-09-21 18:10:36
SKT 010 번호자원 고갈…정부 "문제 없다"

SK텔레콤이 정부에서 할당받은 010 번호를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이동통신 3사 010번호 개통 현황'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3천380만개의 번호 중 94%를 사용해 194만개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는 2천456만개 중 656만개가, LG유플러스는 1천556만개 중 531만개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남은 번호 자원과 이동통신사별로 할당됐던 번호를 다른 이통사가 사용할 수 있는 번호공동사용제를 활용하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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