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마트에 공급되는 각종 식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국군복지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군 마트 공급 식품에서 89건의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이물질은 머리카락, 도마뱀 사체, 비닐, 너트, 나사 등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특히 유력 식품 업체인 D사의 경우 2014년 두 차례, 작년과 올해 한 차례씩 총 네 차례 이물질이 검출됐는데도 여전히 군 납품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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