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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4년 연속↑…금융위기 때보다 나빠

경제

연합뉴스TV 청년실업률 4년 연속↑…금융위기 때보다 나빠
  • 송고시간 2017-09-24 20:33:11
청년실업률 4년 연속↑…금융위기 때보다 나빠

세계 경제의 고용 훈풍 속에도 한국의 실업률, 특히 청년층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따르면 한국의 15∼24세 청년 실업률은 2013년 9.3%에 이어 2014년 10.0%, 2015년엔 10.5%, 2016년엔 10.7%로 4년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년 연속 청년층 실업률이 증가한 OECD 회원국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터키 등 3개국 뿐입니다.

이는 전체 OECD 회원국의 청년층 실업률이 금융위기를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하며 회복세를 보이는 점과 대조적입니다.

특히 일본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5.2%를 기록하며 10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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