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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문 대통령 유엔외교 결산…첨예한 북·미 대치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문 대통령 유엔외교 결산…첨예한 북·미 대치
  • 송고시간 2017-09-25 08:54:07
[정정당당] 문 대통령 유엔외교 결산…첨예한 북·미 대치

<출연 :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ㆍ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ㆍ국민의당 최명길 의원ㆍ바른정당 유의동 의원>

오늘(24일) 정치권 흐름을 네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ㆍ최명길 국민의당 의원ㆍ유의동 바른정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 간의 유엔 외교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했습니다.

12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유엔 총회에서 문 대통령은 셋째날 세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법을 거듭 강조한 연설이었는데요.

이에 대한 여야의 입장을 이어서 들어보시고 오시겠습니다.

<질문 1> '평화 원칙을 강조했다' 또는 '평화를 구걸했다'…북핵 외교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참으로 극명하게 갈린 모습입니다. 각 당의 평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2>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자세히 보면 '평화'를 32차례나 언급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고요. 같은 날 한미일 정상회동에서는 최고 강도의 제재와 압박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대북 강온행보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질문 3>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결정에 대해 미일 정상이 난색을 표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대한 각 당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4> 유엔총회에서 또 하나 극명하게 드러난 것은 북한과 미국의 대치일 것입니다. 우리시간 오늘(24일) 새벽에 있었던 북한의 기조연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거친 공격이 주를 이뤘습니다. 20분 간의 인신비방으로 총회장의 분위기는 싸늘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최근 북미 간의 말 전쟁은 외교적 관례로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원색적인데요. 그 수위가 올라갈수록 실질적인 충돌의 위험수위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6> 또한 이번주는 뉴욕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회동이 예상됩니다. 유엔 총회 이후 안보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서 전술핵 재배치ㆍ핵잠수함 등에 대한 방안이 다시 거론될 것으로 보이죠? 그런데 홍준표 대표는 이번에도 불참 의사를 밝혔죠. 협치 재개에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7> 다음은 급변하고 있는 정치권 현안 짚어봅니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불법 행위 전반에 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도 각 당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8> 검찰은 내주부터 블랙리스트 피해자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블랙리스트에 이어 친정부 성향연예인을 집중 지원한 화이트리스트, 진보 세력 비방한 시국광고 등 국정원의 불법 행위 수사가 계속해 불어나는 양상입니다. 앞으로 수사를 예측하신다면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부부 싸움 끝에 목숨을 끊었다. 이것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책임인가'라는 SNS의 글이었는데요.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0> 이를 두고 여당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했고요. 한국당에서는 노 전 대통령과 뇌물사건 재수사를 촉구했죠?

<질문 11> 김명수 후보자 국회 인준을 계기로 협치 물꼬가 트였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국회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부자증세를 비롯한 방송법 개정안 등이 쟁점 사암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남은 정기국회를 순항 여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내일(25일)부터 사법개혁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합니다. 6년 임기의 첫걸음을 내딛는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각 당에서의 조언이 있다면요?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24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정정당당'은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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