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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 확인' 미국 과학자 3명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세계

연합뉴스TV '중력파 확인' 미국 과학자 3명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 송고시간 2017-10-04 10:35:57
'중력파 확인' 미국 과학자 3명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를 실제로 확인한 고급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 라이고 연구진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라이너 바이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명예교수와 배리 배리시 캘리포니아공과대학 교수, 킵손 교수 등 3명을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라이고 연구진은 지난해 2월 공간과 시간을 일그러뜨린다는 중력파의 존재를 처음으로 직접 검출했습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예측한 내용을 실제 관측한 것으로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힐 성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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