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 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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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협서 왜군 물리친 이순신 수군 돌로 만든 조란탄 첫 발견

정유재란 당시 돌로 탄환을 만들어 왜군에 맞섰던 조선수군의 절박한 사정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전남 진도와 해남 사이 명량해협에서 발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5월 시작한 명량해협 수중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굴에서는 돌을 둥글게 갈아 만든 지름 약 2.5㎝ 크기 조란탄이 최초로 나왔습니다.

조란탄은 조선수군이 화약 20냥을 잰 지자총통으로 300발가량을 한꺼번에 쐈던 새알처럼 생긴 탄환으로, 원재료는 돌이 아닌 철입니다.

연구소는 “철탄을 만들 여력조차 없었던 조선수군의 상황을 입증하는 사료”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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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