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 2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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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경찰 조사…”김광석 관련 모든 인연 끊고 싶어”
[뉴스리뷰]

[앵커]

가수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씨는 꼬리에 꼬리를 문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고 김광석씨와 관련된 모든 인연을 끊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첫 출석해 외동딸의 죽음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서해순 / 故 김광석 씨 부인> “서연이가 잘못됐다라고 알리지 못한 점은 제가 불찰이 많았고, 그런 사항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죄스러운 마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연양의 사망 당시 특별한 호흡 곤란은 없었고, 딸의 사망과 소송도 연관이 없다는 겁니다.

논란을 촉발시킨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대해서는 작심한듯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서해순 / 故 김광석 씨 부인>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법적 대응을 하겠지만 법적 대응보다 공개 사과를 하시고, 제 명예를 회복을 해주시고…”

또 허락도 없이 자신과 가족을 돈벌이에 이용했다며 법적 대응과 함께 이 기자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딸 서연양의 친가에 대한 섭섭함도 드러냈는데 학비 한 번 내주지 않은 친가가 이제와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해순 / 故 김광석 씨 부인> “저는 이혼을 하겠습니다. 김광석씨하고. 제가 모든 인연을 끊고 싶어요.”

서씨는 모든 사안이 정리되면 홀로 편안히 살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경찰은 김광석씨의 사망 뒤 서씨와 동거했던 남성도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수사에 잰걸음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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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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