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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기존계약 3년 더"

경제

연합뉴스TV 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기존계약 3년 더"
  • 송고시간 2017-10-13 12:49:32
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기존계약 3년 더"

우리나라와 중국이 양국간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12일 한·중 통화스와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계약이 완료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갱신계약은 3년 만기에 금액도 3천600억 위안, 64조원으로 기존계약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양국은 금융위기시 상대국 통화를 인출해 쓸 수 있는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을 협의해왔지만 만기인 지난 10일까지 합의하지 못했으며 사드 배치에 따른 갈등이 배경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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