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어제만큼 그림같진 않아도 활동하는데 무리 없는 날씨입니다.
지금 서울은 다소 흐리게도 보이는데요.
시정이 20km에 달하기 안개 때문은 아니고, 구름양이 많아서입니다.
기온은 18.4도로 어제 이 시각보다 높은 기온이고요.
바람도 한결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요.
낮에는 선선하겠습니다.
대부분지역의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또, 공기질은 오늘도 청정하겠습니다.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위성영상보시면 전국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인 모습이고요.
제주 곳곳에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에 차츰 그치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서는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와 부산, 대구가 21도, 대전이 19도로 많은 지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남해안 동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고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와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이 밀려들 수 있으니,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 없도록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일시 기온이 뚝 떨어지며 일부 중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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