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릴린 먼로' 원로배우 김보애 씨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왔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는데요.
1939년생인 김 씨는 1956년에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 최초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2000년에는 영화기획사를 설립해, 남북영화 교류를 추진하는 등 남북교류 사업에도 앞장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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