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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린 날씨에 종일 서늘…남ㆍ동해안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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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린 날씨에 종일 서늘…남ㆍ동해안 강풍
  • 송고시간 2017-10-18 09:23:18
[날씨] 흐린 날씨에 종일 서늘…남ㆍ동해안 강풍

[앵커]

낮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낮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동해안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서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낮 동안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어제 서울과 대구 낮 기온이 20도 선을 넘겼었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20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18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맘때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이렇게 구름이 잔뜩 낀 모습이 보입니다.

다행히 안개는 짙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영동지방 중심으로는 비가 약간 내릴 수 있겠고 그밖의 동해안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 곳곳에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에도 잔뜩 구름이 낀 하늘이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계속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이 19도, 전주와 창원, 부산 20도로 많은 지역이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고요.

이맘때보다도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늘 남해와 동해상으로 거센 물결이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아지며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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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