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료들의 '동해'와 '독도'의 표기오류 시정률이,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시정률은 25.6%에서 2016년 25.4%로 떨어졌습니다.
'독도'에 대한 표기오류 시정률은 같은 기간 29.9%에서 33.8%로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4년간 동해와 독도의 표기오류 시정률을 제고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 정부는 시정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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