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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에이즈 성매매 관련 부산 남부경찰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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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녹취구성] 에이즈 성매매 관련 부산 남부경찰서 브리핑
  • 송고시간 2017-10-19 19:29:30
[녹취구성] 에이즈 성매매 관련 부산 남부경찰서 브리핑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부산 지역에서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과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일명 랜덤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동거 중인 남자친구가 이 여성의 성매매를 말리기는 커녕,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까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한 남성들이 더 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오늘 해당 여성을,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는데요.

부산 남부경찰서의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구영 / 부산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에 성매매에 나서게 되었고, 생활비 문제로, 이번에 에이즈 보균 사실을 알고도 성매매에 나섰기 때문에 긴급하게 저희들이 체포해서 구속까지 시킨 사건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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