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쾌청한 하늘, 큰 일교차…태풍 일본으로 향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하늘, 큰 일교차…태풍 일본으로 향해
  • 송고시간 2017-10-20 07:13:48
[날씨] 쾌청한 하늘, 큰 일교차…태풍 일본으로 향해

[앵커]

금요일 오늘도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은 점차 일본으로 향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로 출발하고 있습니다만, 내륙에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고요.

어제아침보다 조금 더 쌀쌀하네요.

현재 시각 기온 서울이 11.4도 등 대부분 10도에서 15도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햇살이 좋아서 기온이 크게 올라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아서 단풍구경하기 좋겠는데요.

오늘 만큼이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고, 일요일에는 동해안에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태풍 '란'이 계속 북상하고 있죠.

지금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해상까지 다가왔고, 주말 사이에는 일본 열도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겠지만, 해상과 해안에서는 계속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해상을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는 남해와 동해상 물결이 거세지겠고, 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내륙곳곳에 안개가 끼어있지만 점차 해가 나면서 빠르게 사라지겠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로 어제 만큼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에는 한낮에도 20도를 밑돌겠고, 아침 기온도 한자릿수로 떨어져 점점 더 서늘해지겠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농도는 '좋음' 수준 유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