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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중국 항공기 엔진에 또 동전 던져…운항 중단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뉴스] 중국 항공기 엔진에 또 동전 던져…운항 중단 外
  • 송고시간 2017-10-20 13:48:21
[핫뉴스] 중국 항공기 엔진에 또 동전 던져…운항 중단 外

오늘의 핫뉴스입니다.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중국 항공기 엔진에 또 동전 던져…운항 중단

중국에서 노인 승객이 항공기 엔진에 동전을 던져 해당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안후성 안칭 공항에서 출발하는 저가항공사 샹펑항공 여객기를 탑승하던 76살 할머니가 항공기 엔진에 동전을 던졌습니다.

할머니의 행동을 본 안칭공항 직원이 공안에 알려 비행기 출발을 중지시켰고 동전 수색을 벌여 엔진 부근 지면에서 동전 한 개를 발견했는데요.

하지만 항공사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항을 취소하고 엔진 속에 또 다른 동전이 있는지 철저히 수색한 뒤 다음날 오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공안은 이 할머니 승객을 입건해 항공기 엔진에 동전을 던진 경위를 조사 중인데요.

중국에선 지난 6월에도 불교 신자인 80살 할머니가 안전을 기원한다며 항공기 엔진에 동전을 던지는 바람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다툰 뒤끝' 레미콘 차량 9대 창문 파손

휴일 근무 등을 두고 갈등을 겪던 비노조원들의 레미콘 차량 유리를 잇따라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8살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레미콘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거제시 시내 3곳에 주차된 레미콘 차량 9대의 전면 유리를 망치로 파손, 45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조 소속인 A씨는 사건 당일 낮, 비노조원들과 싸움을 벌인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있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평소 양측은 휴일 근무를 두고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등 노조원들은 비노조원이 휴일에 정해진 시간 이상으로 근무하는 데 대해 반발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A씨는 "혼자 범행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범행 장소가 3곳인 점 등으로 미뤄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보강 수사를 한 다음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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