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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하늘, 고온현상…울긋불긋 물든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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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하늘, 고온현상…울긋불긋 물든 단풍
  • 송고시간 2017-10-21 13:25:15
[날씨] 쾌청한 하늘, 고온현상…울긋불긋 물든 단풍

[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들도 예쁘게 물들면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날입니다.

지난 주 부터 본격적으로 단풍이 시작된 북한산에 기상캐스터 나가있는데요.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가시거리도 탁 트여있어서 이런 날이야 말로 울긋불긋한 단풍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날이 아닌가 싶은데요.

벌써 이곳에는 많은 분들께서 단풍구경을 하기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 북한산은 다음주 주말쯤 단풍이 절정을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벌써 단풍이 산허리를 내려오면서 단풍구경하기엔 좋을텐데요.

그밖에 오대산과 설악산은 단풍이 절정에 다다랐지만요.

내장산과 무등산 등 남부지역은 이번주에 첫 단풍이 시작되면서 절정기는 다음달 초순쯤 찾아올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맑은 하늘 속에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다소 덥게 느껴집니다.

아침보다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낮 기온 서울 24도, 대전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으로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일본 열도를 향하고 있는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당분간 동해와 남해안으론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해상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다소 덥게 느껴질수 있지만 해가 지고나면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

겉옷챙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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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