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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산마다 물든 오색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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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산마다 물든 오색 단풍
  • 송고시간 2017-10-21 15:12:53
[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산마다 물든 오색 단풍

[앵커]

주말인 오늘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단풍구경 계획하신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본격 단풍이 시작된 북한산에 기상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완연한 가을입니다.

곳곳에 초록빛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설레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북한산은 다음주 주말, 단풍이 절정을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단풍이 산허리를 내려오면서 단풍구경하기엔 좋겠습니다.

그밖에 오대산과 설악산은 단풍이 절정에 다다랐지만요.

내장산과 무등산 등 남부지역은 이번주에 첫 단풍이 시작되면서 절정기는 다음달 초순쯤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맑은 하늘 속에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다소 덥게 느껴졌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 24.6도, 대전 21.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으론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지역으로는 최고 60mm이상의 다소 많의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주부터는 다시 기온이 차차 낮아지면서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동안은 다소 덥더라도 해가 지고나면 다시 기온이 쌀쌀해집니다.

겉옷챙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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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