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 최첨단 무기가 한자리에 모인 'ADEX 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그 규모 만큼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전시회죠.
'ADEX 2017'이 열리고 있는데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각종 군용기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그런지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아주셨는데요.
시민분들과 잠시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유상미ㆍ양현지 / 강원도 춘천시ㆍ경기도 구리시>
<질문 1> 2017 ADEX,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오늘 이곳에 오니 에어쇼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감사합니다.
이 처럼 'ADEX 2017'은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세계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총 32종의 항공기와 39종에 달하는 무장과 장비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특히 조금 전 오후 3시에는 미국의 전략 폭격기 B-1B '랜서'가 이 곳 서울공항에서 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전투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기록하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특별히 이번 'ADEX 2017' 야외 전시장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될 예정이죠.
스텔스기 F-35A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차세대 전투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지고 날렵한 외관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 외에도 고공강하 시범, 공군군악대, 의장대의 의장시범 등 많은 공연이 있을 예정이니까요.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네. '서울 ADEX 2017' 2년을 기다렸습니다.
에어쇼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이번 공군 체험단에 오셔서 한번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공항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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