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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파란 하늘ㆍ상쾌한 공기…가을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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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파란 하늘ㆍ상쾌한 공기…가을 짙어져
  • 송고시간 2017-10-21 17:49:56
[날씨] 파란 하늘ㆍ상쾌한 공기…가을 짙어져

파란 하늘과 빨간 단풍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에 이어서 치악산도 단풍이 절정에 다다랐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와 어우러져서 전국 유명산들에도 가을 내음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25.2도, 광주가 24.4도까지 올라서 낮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낮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이맘때 평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와 동해안엔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은 새벽부터, 경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영서와 경북동부내륙으로도 오후 한때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일본열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란'의 간접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 먼바다엔 파도가 최고 7m까지 일면서 풍랑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밖에 동해와 남해상으로도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상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씩 낮아져서 다음주엔 다시 예년의 선선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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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