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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내륙 쾌청…동해안ㆍ제주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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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내륙 쾌청…동해안ㆍ제주 비바람
  • 송고시간 2017-10-21 20:46:24
[날씨] 휴일 내륙 쾌청…동해안ㆍ제주 비바람

주말 맞아 나들이는 다녀오셨나요?

혹 단풍 구경 아직 전이라면 휴일인 내일을 활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에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데다 내일 내륙 대부분 지방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태풍 '란'의 간접 영향을 받아 비바람이 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동과 제주는 새벽무렵부터, 영남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양은 강원산간에 60mm 이상, 영동에 40mm, 영남동해안 5~20mm, 제주는 5mm 내외 예상되고있습니다.

내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의 양 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동해안 전역과 남해안, 제주도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시설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 해상에서 풍랑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륙지방은 큰 일교차만 유의한다면 활동하기 무난 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12도, 전주 11도, 창원 15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2도, 전주와 광주 23도 등 여전히 예년보다는 높지만 덥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다음주 초반부터는 아침기온이 한 자리수로 떨어지는 등 공기가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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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