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최시원, 반려견 사나운 성질 몰랐나…비난 폭주

사회

연합뉴스TV 최시원, 반려견 사나운 성질 몰랐나…비난 폭주
  • 송고시간 2017-10-22 14:37:30
최시원, 반려견 사나운 성질 몰랐나…비난 폭주

[앵커]

가수겸 배우 최시원 씨 가족 반려견이 큰 사고를 내면서 최시원 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시원 씨가 반려견에 목줄을 하지 않은 채 함께 외출하는 사진 등이 퍼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최시원은 평소 가족과 함께 키우는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나선 화보 촬영에서 특별한 교감이 있다고 밝힐 만큼 각별했습니다.

반려견을 캐릭터화 한 제품까지 만들어 애용했습니다.

최시원의 팬이라면 모두가 이 반려견의 이름까지 알 만큼 온라인 상에서는 유명했습니다.

최시원은 SNS를 통해 공개 사과한 뒤 SNS 계정에 올렸던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시원이 반려견에게 목줄을 하지 않은채 함께 외출하는 사진을 비롯해 사고 이후에도 최시원 가족들이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진 등이 남아있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고를 낸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버릇이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돼 관리 부주의에 대한 비난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지난 8월 전역한 최시원은 현재 드라마 출연 등으로 왕성히 활동중입니다.

하지만 최시원이 주연을 맡은 주말극 '변혁의 사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는 글로 가득합니다.

반려견 사고 여파인지 시청률도 2.8%로 떨어졌습니다.

최시원은 그룹 슈퍼주니어 앨범 발매 활동 등도 준비중이지만 커져만 가는 비난 여론으로 향후 활동에 지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