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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상강', 맑지만 쌀쌀…동해안 '강풍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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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 '상강', 맑지만 쌀쌀…동해안 '강풍특보'
  • 송고시간 2017-10-23 07:20:43
[날씨] 오늘 '상강', 맑지만 쌀쌀…동해안 '강풍특보'

[앵커]

절기 '상강'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종일 쌀쌀하겠고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이 곳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바람은 많이 약해졌는데요.

지금 해상과 해안에는 계속해 강풍과 함께 거센 풍랑이 일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시각 특보상황부터 살펴보시면 현재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져있고요.

지금 이시각에도 울진에서는 초속14.8m, 포항 호미곶에서도 초속 11m 안팎의 바람이 불어대고 있습니다.

또 남해와 동해전해상에는 대부분 풍랑경보가 이어지며 물결이 최대 10m까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바람은 오늘까지 강하겠고요.

거센풍랑은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피해없도록 계속해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말그대로 서리가 내리는 절기 '상강'인데요.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서리보다 더한 얼음까지 얼정도로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현재시각 서울 기온이 8.9도, 광주 11.3도, 춘천 9.5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과 전주, 대구 모두 19도, 광주는 20도에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내일은 남부곳곳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지나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태풍은 일본도쿄남단에 상륙했고요.

내일 새벽쯤 삿포로 부근에서 소멸하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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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