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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가로수 파손ㆍ행인 다쳐…부산, 피해신고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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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강풍에 가로수 파손ㆍ행인 다쳐…부산, 피해신고 61건
  • 송고시간 2017-10-23 07:33:10
강풍에 가로수 파손ㆍ행인 다쳐…부산, 피해신고 61건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부산에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5.3m의 강풍이 불어 피해신고가 61건 접수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2일) 오전 7시 20분쯤 동구 범일동에서 가로 9m 세로 6m짜리 철제 구조물이 강풍으로 인도 쪽으로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오후 2시쯤에는 해운대구에 있는 10층 건물의 2층에 있는 대형 유리가 깨졌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기장군 기장읍 대리리에서 간판이 강한 바람에 넘어지면서 40대 남성이 머리를 부딪쳤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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