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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풍랑ㆍ강풍 유의!…오늘 '상강' 밤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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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풍랑ㆍ강풍 유의!…오늘 '상강' 밤기온 뚝↓
  • 송고시간 2017-10-23 09:24:44
[날씨] 풍랑ㆍ강풍 유의!…오늘 '상강' 밤기온 뚝↓

[앵커]

오늘도 남해와 동해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또 절기 상강에 맞춰 밤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주말 내륙지역에서는 날씨가 꽤 좋았는데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와 남해 동해쪽으로는 궂은 날씨 보였습니다.

특히 바람에 대한 피해 컸습니다.

동해안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 다행히 지금은 모두 해제가 된 상태지만요.

여전히 곳곳으로 순간적으로 초속 10미터에 달하는 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 풍랑특보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져있고요.

앞으로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이 밀려들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오늘까지 계속해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태풍 '란'은 일본 도쿄부근에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세력이 빠르게 약해지겠고요.

내일 새벽, 일본 동쪽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은 절기 '상강'입니다.

이제 가을을 갈무리하고 겨울의 문턱에 점점 들어서겠는데요.

오늘 한낮 서울 19도에 머물겠고요.

가을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 밤에는 꽤 쌀쌀하겠습니다.

날이 점점 차가워지니까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하늘 대부분 쾌청하겠지만 동해안쪽으로는 바람이 강하겠고 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대구 19도, 강릉 15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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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