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사격훈련 과정에서 오발로 인해 민간인이 피해를 보는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사격훈련 도중 총탄이 사격장 외부로 날아가 민간에 피해를 준 사고는 2015년 1건에서 지난해 3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4건 발생했습니다.
진 의원은 "사격장 안전시설이 미비하고 안전절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오발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고방지를 위한 군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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