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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美서도 맹견 사고…핏불테리어, 7세 소년 공격 사망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뉴스] 美서도 맹견 사고…핏불테리어, 7세 소년 공격 사망 外
  • 송고시간 2017-10-23 13:29:03
[핫뉴스] 美서도 맹견 사고…핏불테리어, 7세 소년 공격 사망 外

오늘의 핫뉴스입니다.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美서도 맹견 사고…핏불테리어, 7세 소년 공격 사망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이웃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미국에서도 맹견이 어린이를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매사추세츠 주 미들섹스 검찰청은 맹견 핏불테리어 두 마리가 7세 소년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을 예비조사하고 있는데요.

사건은 21일 로웰에서 발생했으며 소년이 개가 있는 울타리 안쪽으로 접근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심하게 공격당한 아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숨져 있었는데요.

소년을 공격한 핏불테리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경찰에 붙잡혀 안락사 시켰고 다른 한 마리는 시 동물통제당국이 붙잡아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수면마취 상태서 충치 치료받던 30개월 여아 숨져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던 30개월 여야가 수면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천안의 한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위해 수면마취 상태에 있던 30개월 A양이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증상을 보였는데요.

이에 병원 측이 응급처치 후 119에 신고해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A양이 병도 없고, 복용하는 약도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며 "병원 측이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다 아이가 숨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양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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