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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상강' 종일 쌀쌀…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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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상강' 종일 쌀쌀…큰 일교차 주의
  • 송고시간 2017-10-23 14:03:38
[날씨] 절기 '상강' 종일 쌀쌀…큰 일교차 주의

[앵커]

절기 '상강'인 오늘은 종일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후 2시를 향해가고 있는 지금, 낮 시간 때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시민들의 모습만 살펴봐도 몸을 웅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는데요.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기온이 내려가서 서리가 얼기도 한다는 절기 '상강'인 오늘은요.

종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동안 서울과 전주, 대구와 부산이 모두 19도에 그치겠습니다.

해가 지고나면 더욱 쌀쌀해집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의 기온이 12도~15도 선까지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9도까지 내려가서 오늘만큼이나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태풍'란'은 오늘 오전 일본 센다이 부근에서 소멸됐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계속해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동해 전해상으로 풍랑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남부 곳곳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요.

이번 한주, 그 밖의 날들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만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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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